2014. 3. 10. 14:23ㆍ자동차 Post
수입 중형차 시장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2014 아우디 A6 세단입니다.
Audi 의 a6 차량 크기로만 본다면 국내 시장의 쏘나타 급이긴 하지만
가격은 배이상 차이가 나는 고급 중형세단이라고 할수가 있겠습니다.
엔진별로 트림을 나누면 2.0 디젤/가솔린, 3.0디젤/가솔린 이 출시가 되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audi a6 2.0 디젤 버전은 177마력에 38.8kg.m 의 최대토크를 보여주며
전륜구동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2.0 디젤 버전도 콰트로 시스템의 부재가 조금 아쉽긴 하내요.
그리고 변속기는 다른 엔진트림과는 틀리게 CVT 무단 변속기가 탑재 되어있습니다.
디젤의 효율성인 측면을 극대화 하고자 CVT 변속기가 탑재된듯 합네요.
덕분에 연비는 15.9kg.m 에 123.0g/km 의 이산화탄소배출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마력면에서나 퍼포먼스면에서는 조금 뒤쳐지긴 하지만 최고 시속이 222km/l에
절대 뒤지는 퍼포먼스는 아니기 때문에
적절한 주행성능과 경제성을 골고루 분배된 아우디 차량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대안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audi a6 2.0 가솔린 버전은 220마력에 35.7kg.m의 최대토크 그리고 9.0km/l의 연비를 보여줍니다.
참고로 3.0 가솔린 모델과 비교하여 연비가 같은 수치라는 것이 조금 아쉽내요.
낮은 트림인 만큼 좀더 연비를 보여주었으면 소비자가 선택하기가 더 쉽지 않았을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또한 2.0 가솔린 모델은 audi 가 자랑하는 TFSI 엔진에 콰트로 시스템이 장착되었으며 자동8단 변속기가 채택되어있습니다.
최고속도는 210km/l 로 리밋 되어 디젤모델보다는 다소 떨어지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국내 도로 여건상 200km/h 이상 달리면서 레이싱 같은 질주를 원하지 않는 이상
크게 중요한건 아닌듯 하내요.
아우디 a6 3.0 디젤 모델은 TDI 엔진에 콰트로방식이 채택되어있습니다.
연비는 13.1km/l의 3등급 연비를 보여주며 245마력에 59.2kg.m의 최대토크를 보여줍니다.
최고속도는 250km/h 이며 자동 8단이 아닌 7단 변속기가 채택되어있는 점이 눈에 띄는 대목이내요.
3.0 가솔린 모델은 최상위 트림답게 310마력에 44.9kg.m의 토크의 우수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연비는 9.0km/l로 5등급 연비를 보여주며 마찬가지로 TFSI 엔진에 풀타임 4륜구동인 콰트로 시스템이 적용되어있습니다.
변속기는 자동 8단 변속기가 채택되어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아우디 하면 AUDI 만의 Quattro 시스템이 먼저 떠오르는 만큼 2.0 디젤 모델의 콰트로 출시도 하루 빨리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공통사항으로는 전륜 5-link 서스펜션 시스템과 후륜서스펜션인 Trapezoidal-link(상하 위시본 안티-롤 바)시스템이 탑재되어있습니다.
아우디 외관을 살펴보면 이제는 어느정도 익숙해진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를 만나볼수가 있으며
묵직하지만 세련된 현대적인 이미지를 잘 표현 해주고 있습니다.
실내 내부디자인 역시나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라인을 보여주고 있으며
세련된 이미지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내부의 다양한 우드 색상과 시트 색상을 선택할수 있는 점이 장점이며
실내 중앙 디스플레이 장치 역시 자동 매립형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차량의 가격은 2.0디젤이 5850~6230만원, 2.0 가솔린이 6450만원이며
3.0 디젤/가솔린 7190~8250만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