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27. 13:29ㆍ자동차 Post
중대형세단의 연비를 크게 향상하여 경제적인 하이브리드 차량인
2014 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 입니다.
순수 자체 엔진만으로는 159마력에 21.0kg.m의 최대토크를 보여주며
전기엔진과 가솔린엔진이 합산된 출력은 204마력을 보여주는 준수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하이브리드지만 순수 마력면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장점이라고 할수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순간 가속력이나 조금의 날렵한 주행에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드는것은 단점이라고 할수가 있겠습니다.
그랜저만의 가장 큰 장점은 16.0km/l 의 1등급 연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낮은 토크에서는 전기모터가 구동되며 가속주행에는 같이 엔진이 돌다가
감속하게되면 제동에너지를 회수하여 배터리가 완충되는 역활을 하게됩니다.
이러한 구동방식이 하이브리드의 연비를 만들어주게 됩니다.
또한 2014 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6단 자동 변속기에
17인치 휠이 장착되어있으며 전륜구동으로 이뤄져있습니다.
2.4가솔린 기존버전과 똑같은 실내구성은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실내 내부의 계기판은 LCD 클러스터 하이브리드 전용 계기판이
탑재가 되었습니다.
4.6인치의 각종 정보가 나열되는 시인성이 우수한 수준입니다.
또한 하이브리드 전용 내비게이션이 장착되어 eco모드 및 에너지 흐름 그리고
자세한 연비정보를 확일 하실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뒷자석 열선시트 및 전자파킹브레이크, 앞좌석 통풍시트, 메모리 시트,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오토하이빔 등 중대형 세단 답게 편의 장치들도 우수한 편입니다.
특히나 골프백만 실었을때 4개까지 수납되는 트렁크 공간은 매우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하이브리드카의 단점으로 그간 비싼 가격이 늘 화두가 되었으나 요즘 하이브리드 차량들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조금씩 낮아지는 추세이며 실제 2.4가솔린 모델과 비교해봤을때
400만원가량의 차이가 나는 3460만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