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9. 10:49ㆍ자동차 Post
크라이슬러 300c 세단입니다.
대형 수입차로 크라이슬러에서 잘팔리는 베스트 셀링카에 속하지만
국내에서는 공도에서 많이 보이지는 않는 차량입니다.
하지만 너무 흔하게 보이는 것보단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크라이슬러 300c 모델의 경우에는 3.6 가솔린/AWD 모델과 3.0 디젤 모델이
출시가 되어있습니다.
3.6 가솔린 모델 부터 살펴보면 286hp 의 최대 출력을 보여주며 36.0kg.m 의 최대토크를 보여줍니다.
연비는9.5km/l 의 4등급 연비를 보여주며 후륜구동 방식으로
자동 8단 변속기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3.6 가솔린 AWD 모델은 출력 마력은 동일하며 4륜 구동에 연비는 8.9km/l 의 연비를 보여줍니다.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어있는 것은 장점이긴 하지만 8단 변속기 대비 연비면에서는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네요. 차의 특성상 워낙 차체가 크고 무겁기 때문에 어쩔수 없기는 하겠지만 아쉬운 대목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8단 변속기의 빠른 응답성과 부드럽게 치고 나가는 힘이 기존 모델보다 더 좋아졌으며
경쾌하게 뻗어나갈수 있게 도와줍니다.
3.0 디젤 모델은 239hp의 최고출력에 최대토크는 56.0kg.m 의 준수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디젤엔진답게 연비면에서도 13.8km/l 의 2등급 연비를 보여줍니다.
치고 나가는 힘도 부족함이 없으며 경제적인 면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내요.
하지만 8단이 아닌 5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어있는것은 단점이라고 할수가 있겠습니다.
또한 후륜구동만 출시가 되고 AWD 모델이 출시 되지 않은 점도 단점이라고 할수가 있겠내요.
300c SRT8 모델이 따로 출시가 됩니다.
고성능 스포츠 모델로 가솔린 모델이 자동 5단 변속기가 탑재가 되어있으며
472마력에 64.4kg.m 의 최대토크를 보여줍니다.
후륜구동으로 연비는 6.9km/l 의 연비를 보여줍니다.
고성능 모델로서 성능면에서는 아쉬울게 없으나 8150만원의 가격을 주고 산다면 많은 선택차량이
존재하기 때문에 고민이 많이 될 듯 합니다.
외관모습은 기존 다소 투박했던 디자인을 좀더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표현하려고 고심을 한 흔적들이
군대 군대 보입니다.
헤드렘프는 이전 모델보다 더 날렵해졌으며 리어램프도 신경을 많이 썻내요.
실내 내부 디자인은 조금 뭉퉁한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조금더 각진 라인을 잘 살렸더라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내요.
뒷좌석 공간도 부족하지는 않은 편이며 계기판 역시나 잘 다듬어지고 시인성이 좋은 편입니다.
크라이슬러 300c 세단의 가격은 3.6 가솔린 모델이 5,600~6,340 만원이며, 3.6 AWD 모델은 6,640만원,
3.0 디젤 모델은 6,140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