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29. 10:32ㆍ자동차 Post
웰포스팅 웰군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차량은 2014 아반떼 세단 입니다.
1.6가솔린 버전과 1.6디젤 버전이 출시가 되었으며
높은 연비에 경제성을 추구하는 준준형 모델입니다.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간단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1.6가솔린 모델의 성능은
140마력에 17.0kg.m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1.6디젤 모델은 128마력에 26.5kg.m 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수동모델은 28.5kg.m 의 토크 성능을 보여줍니다.
가솔린과 디젤의 마력차이는 12마력 차이가 나며
갭이 작다고는 볼수 없으나 두모델 모두 마력이 엔진대비 조금 더 높았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습니다.
연비면에서 비교를 해보자면
1.6가솔린 모델의 경우에는 리터당 약 14.0km/l 이 주행가능하며
1.6디젤 모델의 경우에는 리터당 16.2km/l, 수동모델은 18.5km/l 이 나옵니다.
수동모델은 판매량이 저조하기 때문에 수동모델의 연비는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이 되네요.
성능대비 연비는 준수한 편이긴 하지만 요즘 워낙 연비 좋은 디젤 차량들이 많이 있기때문에
경쟁성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2014 아반떼 세단이 가격적인 측면에서 승부를 봐야 하겠지만 가격이 그리 낮은 편 높은 편도 아닌
중간 라인을 형성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가솔린 수동모델이 1395만원, 디젤 수동모델이 1595만원 이며
그외 가솔린 모델은 옵션에 따라 1545~1890만원 대이며
디젤 모델은 1745만원~2090만원까지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아반떼 세단이 디젤 모델로 승부수를 던져 판매량에 힘을 보태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 같긴한대 준중형 차량대비 연비나 가격적인 면에서 얼마나 큰 호응을 얻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