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22. 17:04ㆍ자동차 Post
새롭게 풀 체인지 되어 돌아온 2013 포드 이스케이프 입니다.
1.6에코부스트 2WD,AWD
2.0에코부스트 AWD 가 국내 출시가 되었습니다.
트림별로 성능을 알아보자면
1.6 EcoBoost 2WD은 180마력에 25.4kg.m 의 최대토크를 보여주며
연비는 10.6km/l 나타내고 있습니다. 가격은 젤 낮지만 연비는 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6 EcoBoost AWD모델의 경우는 성능은 같으나 아무래도 4륜이기 때문에 연비면에서
10.1km/l로 약간 손해를 보긴하지만 그리 크게 차이는 나지 않는점에서
좋은 점수를 줄수있겠네요.
2.0 EcoBoost AWD의 모델의 경우는 가장 가격이 높은 모델로
243마력에 37.3kg/m의 최대토크, 9.2km.l의 연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력이 높다보니 연비 손실을 많이 보는 편이지만
성능차이를 비교해봤을때 그리 큰 차이는 아니라고 할수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가솔린 모델의 연비 한계가 조금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요즘 연비 잘나오는 SUV 디젤 차종 대비 경제성부분에서는 다소 아쉬운 생각이 드는건 사실이내요.
하지만 가솔린 모델이다 보니 승차감이나 소음 부분은 장점으로 부각될수가 있겠습니다.
외관디자인이 풀체인지 되어 기존 묵직한 스타일을 버리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돌와왔습니다.
뒷모습은 흡사 산타페를 보는것 같기도 하지만 전면부 그릴 디자인은
정말 맘에 드는 모습입니다.
실내 내부 디자인도 기존 포트 이스케이프의 딱딱하고 무겁던 이미지를 버리고 전부 바꼈습니다.
좀더 역동적인 계기판과 사선형 네비 버튼은 조작감이 편해졌으며
내부 스타일링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공조장치 패널은 깔끔한 구성으로 되어있지만 기어박스의 디자인은
실내 내부 디자인 대비 조금 시대에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기름값 걱정없는 미국에서 만든차라 에코부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연비생각을 안하는 포드이지만 요즘 포드가 디자인 측면에서 많은 변화를 시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디젤 모델 출시라던지 조금더 연비를 개선시켜
아시아 시장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3 포트 이스케이프의 가격은
1.6에코부스트 2WD는 3270만원, AWD는 3510~3800만원,
2.0에코부스트 AWD는 4155만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