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11. 12:44ㆍ자동차 Post
2013 벤틀리 플라잉스퍼 입니다.
풀타임 4WD 구동을 채택한 이차량은 최대토크 625마력에 81.6kg.m 이라는 어마어마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제로백은 4.6초 이며 8단 변속기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벤틀리 답게 성능은 매우 우수한 편이나 그만큼 까먹는것은 연비겠죠.
리터당 5.8km/l의 연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억이 넘는 차를 사는 차주들이 연비를 생각은 안하겠지만 여전히 낮은 연비는 신경이 쓰이네요.
이번 벤틀리 플라잉스퍼는 기존 소음을 더 줄였다고 합니다.
흡차재와 유리 방음처리에 더 신경을 썻다고 하네요.
강력하지만 조용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위해 서스펜션 성능도 좋아졌다고 합니다.
외관 디자인은 기존 벤틀리의 디자인을 잘 따라와주고있으며
후면은 깔끔하게 램프가 배치되어있습니다.
내부의 실내디자인은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앙 디스플레이 패널 아래 공조버튼들이 모여있어 다소 복잡하고 산만한면은 다소 있으나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만남을 적절하게 믹스시켜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 했으며
뒷자석 또한 받침대를 장착하여 실용성과 편의성 그리고 고급성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기어박스는 조금 애매한 부분은 있습니다.
기어봉은 잘 만들어놨으나 기어 박스부분의 메탈은 왠지 좀 시대에 뒤떨어지는 느낌이 있내요.
그래도 여전히 호화스러운 자동차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색상도 17가지의 외장색을 선택할수 있으며 실내 가죽 색상 12가지, 거기에 7가지 색상의 우드 베니어를 선택할수있다고 하니 다양한 조합이 나오겠내요. 다양하게 입맛에 고르시면 될듯 합니다.
벤틀리 플라잉스퍼의 가격은 2억8천700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