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6. 17:15ㆍ자동차 Post
2014 K7 하이브리드 모델 입니다.
기존 차량대비 출력이나 토크면에서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전기모터와 가솔린 엔진이 만나 연비면에서 16.0km/l 이라는 1등급 연비를 보여주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입니다.
159마력에 21.0kg.m 의 최대토크를 보여주며
기존 2.4 GDI 201마력, 3.0GDI 270마력, 3.3.GDI 294마력 대비
많이 떨어진 출력을 볼수가 있으나
연비면에서는 11.3km/l~10.0km/l 을 보여줬던 전작 가솔린 모델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보여줍니다.
가속성능을 중시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하이브리드의 강점이 분명히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도심주행에서는 착한 연비와 조용한 승차감이 최고 강점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의 단점이라면 초기 차량 가격이라고 할수가 있겠습니다.
약 3500만원 이상의 차량가격이 예상되지만 그래도 이전에 비해 하이브리드들의 가격단가가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는 것에 기대를 걸어봐야겠내요.
이번에 변경되는 2014 K7 하이브리드외관 디자인은 라디에이터 그릴이 변경되며
하이브리드 전용 엠플렘 및 17인치 공력 휠들이 변경됩니다.
K7 에 이어 K5도 하이브리드모델이 동시에 출시가 되며 16.8km/l 의 연비에 18.3 kg.m 의 최대 토크를 보여줍니다.
특히나 이번 K5에서는 그간 지적 되어온 승차감을 개선하기 위해 흡차음제등을 보강하여
소음이라던지 진동을 개선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출시연도에 비해 조금 늦게 나온면도 없지 않아 이미 적응이 다된 디자인에
얼마나 많은 판매고를 올릴지는 두고봐야 할듯 합니다.
2014 K5 하이브리드 가격은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비슷한 수준으로
3000만원 전후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