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7. 17:32ㆍ자동차 Post
2014 아우디 A3 세단입니다.
A4 보다는 한단계 낮은 등급이지만 고급스러움을 그대로 따가라는 A3 세단이라고 할수가 있겠습니다.
이번에 국내에서 시판되는 A3 세단 모델은 150마력의 32.7kg.m의 최대 토크를 보여주는
2.0 TDI 모델입니다.
전륜구동인점이 아쉽긴 하지만 연비는 16.7km/l 로 1등급 연비를 보여주는 수준입니다.
A4의 2.0 디젤 2.0TDI 모델이 유사한 성능을 보여주지만 A4와 A3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S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달려있어 좀더 스포티 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스피커 또한 뱅앤올룹슨의 스피커로 최대 705W 출력을 보여주는 점도 장점이라고 하겠내요.
아우디 A3 세단 실내 내부의 모습은 한결 간결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형 송풍구로 윗부분에 여백을 많이 주고 디스플레이는 상단으로 올렸으며
나머지 버튼들이 송풍구 아래쪽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벤츠 c클래스의 원형 통풍구가 문득 생각이 나내요.
아무튼 깔끔해져서 보기에는 시원해진 부분이 있으나 나머지 버튼들의 크기가 줄어
조작성 부분에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대목이내요.
시거잭이 있는 아래쪽으로 좀더 버튼들을 내려서 여유있고 큼지막하게 설계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차마다의 컨셉이 있는거니까 뭐 그렇게 토달지는 않겠습니다.
아우디 만의 라인이 잘 표현되어 나온 이번 2014 아우디 A3 세단이 얼마나 인기가 있을지
지켜봐야 할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콰트로 버전도 하루 빨리 국내에 들어왔음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