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21. 10:28ㆍ자동차 Post
2014 벤틀리 플라잉스퍼 입니다.
2~3억을 호가 하는 자동차 이지만 벤틀리의 뮬산이나 컨티넨탈 세단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2014년 신형이라는 점에서 언제나 이점은 있기 마련입니다.
이번 벤틀리 플라잉스퍼는 4.0 가솔린 터보 모델과 6.0 가솔린 터보 모델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4.0 가솔린 모델의 경우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에 자동 8단 변속기가 탑재되어있으며
507마력에 67.3kg.m 의 최대토크를 보여줍니다.
V8 트윈 터보가 탑재되어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비 또한 성능대비 9.2km/l 이라는 준수한 연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로백은 5.2초이며 최고속도는 295km/h 를 보여줍니다.
6.0 가솔린 엔진의 경우는 W12 6.0 터보엔진이 장착되어
무려 625마력에 81.6kg.m 의 놀라운 성능을 보여줍니다.
연비는 5.8km/l 로 연비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이정도 급의 자동차에서 연비 생각한다는 건 다소 억지감이 없지않아
패스하기로 하겠습니다.
두모델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8단 변속기에 풀타임 4륜 구동이기 때문에
빠른 응답성과 안정성 모두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외관은 기존 클래식한 이미지에서 조금은 탈피한 스포티 해진 감성을 느낄수 있으며
감각적인 묵직한 세단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부 또한 깔끔한 계기판과 원형 송풍구를 적절히 배치하여 벤틀리만의 라인이
그대로 살아있으며 중앙 아날로그 시계를 비롯 아래 큼지막한 디스플레이까지
아날로그와 디지털 감성이 적절히 조화가 되어있습니다.
2014 벤틀리 플라잉스퍼의 가격은 6.0 가솔린 엔진이 2억 8천만원이며
4.0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책정되어있지는 않으나 국내 출시하게 되면
이보다 저렴할것으로 예상이 됩니다.